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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 관련 문의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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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비야물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08회 작성일 24-04-16 07:22 답변완료

본문

조카녀석 유학 문제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몇몇 유학원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홍대 근처의 유학클로버라는 곳과 강남쪽 몇몇 유학원을 다녀왔는데요,
홍대쪽 유학원은 내용이 좀 세서, 기억에 남네요.
금액대가 몇백은 족히 넘어가는데, 이야기하는 것 봐서는 전체를 다 맡아서 입학 시켜준다..
자매결연 대학이 있으니 거의 100% 합격이다.. 이런 식이고,
강남쪽 유학원들은 집이나 생활쪽 부분에 있어서 초기 정착에 약간 도움 받고,
이후에는 언어 공부하면서 본인이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해서 찾아봐야 한다.. 라는게 내용인데..

사실 저도 아주 오래전에 유학을 해보았던 터라 양측의 내용들이 충분히 이해도 됩니다.
조카 녀석이 혼자 해보는 것도 당연히 공부가 되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번에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것도 제가 했던 개고생이나, 지금 시대와 비교하면
일괄 처리가 오히려 좋지 않겠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나 이 두 유학원에 대해서 경험이 있으시다면, 경험담을 좀 듣고 싶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NoVe님의 댓글

NoV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두 유학원에 경험은 없지만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저런 식으로 자신을 홍보하는 곳은 별로 믿음직하지 않고 유학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보시는 분도, 유학갈 학생 본인도 제대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대학교도 아닌 일개 유학원이 독일 대학과 자매결연... 신빙성이 떨어지는 말이고요. 뭔가 별개의 네트워크나 커넥션이 있어서 어떤 독일대학 입학에 꽤 유리한 작용을 해줄 수도 있겠죠. 그게 어떤 대학인지, 유학 당사자가 하고자 하는 공부와 연관이 되는지 그 부분도 확인을 해 봐야 하고요. 일단 독일로 유학을 가면 된다? 뭐... 그런 심리가 있으니까 저렇게 홍보하고 수익을 챙기는 곳도 있곘죠.
무엇보다 독일 유학에서 입학은 단지 첫 단추에 불과합니다. 거의 100% 합격한다 해도, 그것이 졸업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준비가 안 된 사람들이 억지로 독일 대학에 와서 좋은건 그 과정에서 돈버는 사람들이지 아마 학생 본인은 아닐 겁니다. "집이나 생활쪽 부분에 있어서 초기 정착"이 정확히 어디까지 해준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독일에 가서 처음 직면하는 어려움이 그런 것이니 그 정도 도움을 주는 곳이라면 뭐...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할 수 도 있다고 봅니다.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 돈을 쓰실 생각이라면, 좋은 어학원에 다니는 쪽에 보태주시길 권합니다.

  • 추천 1

뽀비야물어님의 댓글의 댓글

뽀비야물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 주신 내용을 계속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홍대쪽 유학원은 걸러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적어주신 것 처럼 조금 더 알아보니 독일의 일부 사립대학을 이야기하는 것 같더라구요.
요사이 독일에서 집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들을 자주들어 기본 생활부분만이라도
도움을 받는 쪽으로 보고 나머지는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권유해 줘야겠네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HKMC님의 댓글

HKM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매결연이라는 대학교는 사립대라서 그냥 지원하면 아무나 다 받아줄겁니다
유학원 도움 없이 못할 정도면 어차피 독일에서 적응 못하고 돌아옵니다

  • 추천 1

뽀비야물어님의 댓글의 댓글

뽀비야물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견 감사합니다.
남겨주신 글 보고 조금 더 알아보니 말씀처럼 사립대가 맞는 것 같습니다.. 지원하면 다 받아준다라..그렇군요..
고견 감사합니다. 조카녀석도 의견들을 보고 좀 중심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블님의 댓글

루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시가 아니라 결연 따위로 들어가는 대학은 절대로 가면 안 됩니다. 정상적인 대학교는 학원이랑 결연 맺어서 학생을 뽑지 않아요.

  • 추천 1

뽀비야물어님의 댓글의 댓글

뽀비야물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습니까? 다른분의 글을 보고 사립대학이라는 것은 알았는데, 일반 대학교와는 너무나 다른가보네요.
정상적인 대학이라면 일반적인 국공립대학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관련 쪽으로 조금 더 찾아봐야겠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유학원 도움없이 하는게 더 좋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유학원도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입니다.
저들이 하는 말은 보통 아마 될거에요. 되지 않을까요? 이런 식으로 말을 끝내더라고요. 그리고 자기네랑 결연 맺었다고 하는 돈만주면 가는 쓰레기 사립대 소개시켜주고요. 항상 같은 레퍼토리입니다.
미국/영국 이쪽을 제외하고는 유학원을 끼지 않는게 좋습니다.

정상적인 머리를 가진 사람이면 혼자서 독일 유학 다 준비하며 할 수 있습니다.

  • 추천 1

뽀삐야물어님의 댓글의 댓글

뽀비야물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원쪽에서 크게 당하신 것 같은 사례같아 엄청 조심스럽네요..
말씀주신 의견 충분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분홍나무님의 댓글

분홍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분야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처음 지원시, 필요한 서류들 확인하고, 준비한 서류들이 맞는지 정도만 확인하기 위해서 강남 부근 유학원들을 몇 군데 갔던 기억이 있어요. 독일 전문 유학원이라는 곳들은 대부분 예술 쪽으로 잘되어있던 것 같고, 일반 대학교는 오히려 잘못된 정보들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영미권 유학처럼 유학원에 다 위탁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여요. 독일에서 그나마 영미권대학처럼 다른 서류들(에세이, 자소서 등등)을 보는 곳은 아헨공대랑 뮌헨공대만 있던 걸로 기억하고, 이런 서류들을 도움받으려면 괜찮을 것 같긴합니다만, 이런 것도 아니고, 서류만 넣어준다 그러면 그다지 필요가 있나 싶어요.
유학원에서 서류 관련된 처리—서류 공증(혹은 아포스테유) + 필요시 번역 공증—만 해줄 수 있고  100만원 언저리 정도면 저는 맡길 것 같긴하네요. 기본적인 서류들만 처리가 되면 그 다음에 지원할 때는 이 서류들만으로 본인이 지원할 수 있으니까요. 서류들이 준비가 되었을 때 지원하기 전에 지원 절차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을 때 그 때 유학원들 가서 약간의 비용으로 조언을 얻는 것도 방법인 것 같구요.

근데 질문에 학사인지 석사인지 어떤 거를 지원하시는건지, 어떤 분야인지를 적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추천 1

분홍나무님의 댓글

분홍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분야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처음 지원시, 필요한 서류들 확인하고, 준비한 서류들이 맞는지 정도만 확인하기 위해서 강남 부근 유학원들을 몇 군데 갔던 기억이 있어요. 독일 전문 유학원이라는 곳들은 대부분 예술 쪽으로 잘되어있던 것 같고, 일반 대학교는 오히려 잘못된 정보들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영미권 유학처럼 유학원에 다 위탁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여요. 독일에서 그나마 영미권대학처럼 다른 서류들(에세이, 자소서 등등)을 보는 곳은 아헨공대랑 뮌헨공대만 있던 걸로 기억하고, 이런 서류들을 도움받으려면 괜찮을 것 같긴합니다만, 이런 것도 아니고, 서류만 넣어준다 그러면 그다지 필요가 있나 싶어요.
유학원에서 서류 관련된 처리—서류 공증(혹은 아포스테유) + 필요시 번역 공증—만 해줄 수 있고  100만원 언저리 정도면 저는 맡길 것 같긴하네요. 기본적인 서류들만 처리가 되면 그 다음에 지원할 때는 이 서류들만으로 본인이 지원할 수 있으니까요. 서류들이 준비가 되었을 때 지원하기 전에 지원 절차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을 때 그 때 유학원들 가서 약간의 비용으로 조언을 얻는 것도 방법인 것 같구요. 이 전에 각 학교마다 입학처에 문의를 넣고 어느정도 절차나 필요한 서류들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해 몇 군데 찾아갔었는데, 저는 이거는 도움이 됐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네요. 이런 경우에는 따로 돈을 지불하지 않고 알려주는 곳들도 있으니, 발품을 좀 팔아보셔야할 것 같아요.
확실한 거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유학원에 모든 거를 맡기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영국이나 미국 아이비리그 그쪽으로 준비 할 때, 에세이나 자소서 첨삭받고, CV교정받고 하는 경우에나 4,500만원 써가면서 유학원을 통해서 가는거지 독일처럼 서류만 준비되면 되는 곳에 그 정도의 돈을 쓸 필요는 없어보여요.

근데 질문에 학사인지 석사인지 어떤 거를 지원하시는건지, 어떤 분야인지를 적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추천 1

분홍나무님의 댓글

분홍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분야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처음 지원시, 필요한 서류들 확인하고, 준비한 서류들이 맞는지 정도만 확인하기 위해서 강남 부근 유학원들을 몇 군데 갔던 기억이 있어요. 독일 전문 유학원이라는 곳들은 대부분 예술 쪽으로 잘되어있던 것 같고, 일반 대학교는 오히려 잘못된 정보들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영미권 유학처럼 유학원에 다 위탁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여요. 독일에서 그나마 영미권대학처럼 다른 서류들(에세이, 자소서 등등)을 보는 곳은 아헨공대랑 뮌헨공대만 있던 걸로 기억하고, 이런 서류들을 도움받으려면 괜찮을 것 같긴합니다만, 이런 것도 아니고, 서류만 넣어준다 그러면 그다지 필요가 있나 싶어요.
유학원에서 서류 관련된 처리—서류 공증(혹은 아포스테유) + 필요시 번역 공증—만 해줄 수 있고  100만원 언저리 정도면 저는 맡길 것 같긴하네요. 기본적인 서류들만 처리가 되면 그 다음에 지원할 때는 이 서류들만으로 본인이 지원할 수 있으니까요. 서류들이 준비가 되었을 때 지원하기 전에 지원 절차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을 때 그 때 유학원들 가서 약간의 비용으로 조언을 얻는 것도 방법인 것 같구요. 이 전에 각 학교마다 입학처에 문의를 넣고 어느정도 절차나 필요한 서류들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해 몇 군데 찾아갔었는데, 저는 이거는 도움이 됐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네요. 이런 경우에는 따로 돈을 지불하지 않고 알려주는 곳들도 있으니, 발품을 좀 팔아보셔야할 것 같아요.
확실한 거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유학원에 모든 거를 맡기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영국이나 미국 아이비리그 그쪽으로 준비 할 때, 에세이나 자소서 첨삭받고, CV교정받고 하는 경우에나 4,500만원 써가면서 유학원을 통해서 가는거지 독일처럼 서류만 준비되면 되는 곳에 그 정도의 돈을 쓸 필요는 없어보여요.
조카분에게 어느 학과를 가고싶은지 학교 별로 정리를 하고, 필요한 서류가 무엇이 있는지 먼저 정리를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국내 서류들을 먼저 준비한 다음에야 그 다음을 준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사립대학교를 생각을 하는거면 차다리 영미권을 가는게 낫죠 사실.. 사립 대학교들이 보통 4~5천만원 정도니까요.

근데 질문에 학사인지 석사인지 어떤 거를 지원하시는건지, 어떤 분야인지를 적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추천 1

뽀삐야물어님의 댓글의 댓글

뽀비야물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답변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했던 유학시절과 많이 다를까 싶기도 하고,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줄만한 상황이 못되다 보니
유학원을 생각했던 것인데, 말씀해주신 내용들 토대로 조율을 잘 해봐야 하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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