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인정은, 해당학과의 특별한 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말이 위원회지. 자세한건 모르구요.
교수 몇명이 모여서, 한국에서 수강한 수업의 내용과 논문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으로 압니다.

인정되면 바로 박사과정이구요, 아니면 조건이 붙습니다. 강의 몇개 듣고, 논문 하나 쓰고..
이런 정도로... 학교마다 다른데 시험을 보는 학교도 있습니다. 사실 학교마다 많이 다릅니다.
직접 가고 싶은 곳의 담당 비서에게 물어보는 것이 빠릅니다. (학교가 아니라 교수의 비서)

전 한국에서 학사, 영국에서 석사, 박사 과정 2년까지 했었어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가고 싶은 학교하고 과를 정하시고, 지도 교수님이 독일에서 공부하셨다니 아시는 분이 혹 있으시면 가장 좋구요, 아님 본인에 대한 소개와 그 학교의 무슨 과정을 공부할수 있는지를 간단히 적어서 해당과 지도교수한테 연락을 해 보세요. 한 7줄정도로,,,,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저는 제가 가고 싶은 학교 교수한테 바로 이메일을 적었구요, 아주 간단한 제 이력서 첨부해서,,,그리고 교수가 답장을 주면서 무슨서류를 보내달라고 요구를 해서 암튼 그렇게 연락 주고 받으면서 했는데요, 일년에 몇번 안되게 위의 님이 말씀하신 교수 위원회가 열립니다. 그때 제 모든 자료를 들고가서 회의하고 제 학력 인정여부, 사용할 언어 등에 대해서 의논을 한다 하더군요. 근데 그게 드물게 열리는거라 시기를 놓치면 다음 회의까지 기다리셔야 해요.
여름 방학전 또는 중간에도 있는걸로 압니다.
저는 연락하고 2주후에 바로 그 회의가 있다고 하면서 회의 10일전까지 서류를 다 제출해야 한다 하더군요.  다행히 준비해 논게 있었지만, 짧은 기간안에 서류하고, 연구계획서, 석사 논문에 대한 요약,,,,,등등 좀 요구하는게 많거든요. 그거 준비하느라 무척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행운이지만, 전 독일어 잘 못하는데, 좋으신 교수님을 만나 좀 까다로운 독일어로 된 입학서류 같은거는 교수님이 대신 써 주시고,,,,,
그리고 대부분 공증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전 공증없이 한국학력은 한국대학교에서 영문으로 작성해준 성적, 졸업 증명서로 그냥 사용했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가을 학기부터 공부하고 싶으시면 빠른 시일내에 연락해 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님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