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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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stermin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03회 작성일 06-08-14 05:30본문
독일에 아는 사람도 없고 독어도 못 할 경우에 가장 현명한 어학 수료 과정이 궁금합니다.
내년중에 나가려고 계획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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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님의 댓글
연금술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학 부설 어학원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중급반부터 개설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로 독어를 조금 준비해 오시는게 유리하시겠죠.
독어를 전혀 손대지 않고 독일로 무작정 나오는 것은 조금 위험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유학준비비자는 길어야 2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담당 공무원에 따라 1년만 주는 경우도 많구요) 어학하다 시험 통과 못해서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는 경우 많습니다. 한국에서 가능한한 독일어를 많이 공부해서 오세요. 특히 문법은 기초를 다지시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어학원에선 정말 독일어로만 수업을 진행합니다. (반 구성원에 따라, 선생님이 영어나 스페인어로 설명해주시기도 하죠. 아주 가끔씩... 설명하기 힘든 단어 등)
Asarja님의 댓글
Asar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를 전혀 못하는 사람들이 듣게되는 Grundstufe1를 제공하는 대학 수가 극히 적습니다. 전에 이 게시판의 모 게시물의 답코멘트를 달면서 Sachsen, Sachsen-Anhalt, Niedersachsen주의 Grundstufe를 제공하는 학교 목록을 쓴 적이 있는데 1부터 제공하는 학교는 두군데밖에 못봤었고 2까지 합쳐도 5군데에 불과했으니 독일 전체를 따지면 그 수는 극히 적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혀 불가능하다라는 말은 아니지만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대학부설이라해서 반드시 싼 것도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는 사실 지인의 도움 없이 어학을 Grundstufe1 부터 대학부설에서만 했습니다)
독일에 아는 사람이 있든 없든 간에 가장 현명한 어학 방법은 매일같이 많이 보고 듣고 반복하여 배우는 것이지 않겠냐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