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때문에 그런 것 맞구요,
재정보증서는 체류허가를 얻기 위한 전제조건 중 하나인데, 7월까지 어떻게 기다리시려구요.
그리고 만의 하나, 어머님이 통장에 넣던 액수보다 더 올라간다거나 어머님 현금 사정이 안 좋아진다거나 하면 그것도 그렇지 않습니까.
게다가 어머님이 입금하는 돈은 월급명세가 아닌 게 눈에 들어올텐데요...
원래 재정보증서에 딸려 있는 서류가 '통장'과 함께, '근로 원천 징수세(직장인임을 증명/ 사업자는 다른 증명을 요구)' 인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건 가져오라고 해 놓고 안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해도 그러다 확인이라도 하게 되면...
지금 형편에 안 맞다면 슈페어콘토를 여시는 게 더 나으실 것 같구요(어차피 어머님이 매월 그 정도 금액을 입금하고, 님께도 돈을 부쳐야 한다면 부담이 엄청 커질 듯..),
특별한 경우 제외하고는 슈페어콘토와 더불어 재정보증을 이중으로 요구하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슈페어콘토로 해결하기로 결정했는데요...과연 그 돈을 수년간 계속 그냥 놔두면
그것으로 재정보증서 대체역할이 가능한지 그게 궁금했습니다.

과거 유학을 하셨거나 현재 유학 중이신 분들 중에 슈페어콘토만으로 버티셨거나(?) 버티시고 계신 분이 계실까요??

그리고 특별한 경우에는 슈페어콘토 외에 재정보증이 필요할 수 있음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
어떠한 경우인지요? 지역에 따라 다르다는 말씀이신가요?

어학을 하고 계신지 학업 중이신지에 따라 체류허가 기간이 달라집니다.
어학이라면 어학원 수강증 끊은 기간 동안 주는 걸로 알고 있구요,
학업의 경우 처음에 2년을 주는데, 다 그렇지는 않고 1년 받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일년이든 이년이든 체류기간이 지나고 나서는 당연 연장을 해야겠지요.
그 연장 시점에서 다시 그 7200 유로가 콘토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도시에 따라 처음이 아닌 연장시에는 더 유하게 대처하는 곳도 있지만, 저도 그곳이 어딘지는 모른답니다. 같은 곳이라도 담당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구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연장시에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대사관 기준에 적합한 분이 계시면 재정보증서를 만들어 오시는 게 여러모로 좋긴 합니다. 재정보증서 가져온다면 어차피 한국에서 일정하게 돈은 들어올 테니, 콘토 아우스축이 문제될 건 없고, 그걸로(재정보증서) 유학기간 내내 쓰실 수 있을 텐데, 마땅한 분을 못 찾으신 것아 힘드시겠네요.
아, 그리고 특별한 경우라 함은, 재정보증서 아니면 슈페어콘토 둘 중 하나면 되는데, 가끔 공무원들 중에 재정보증서를 가져왔음에도 슈페어콘토를 재차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건 따지셔야 해요.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일단은 동결계좌에 넣은 돈은 건드리지 않는 방법을 택해야 겠네요.

독일정부가 재정보증서를 요구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납득이 될것입니다

독일정부에서는 외국인이 자국에 체류하는 동안 자국의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안정및 민생범죄등 치안유지를 위하여 최소한의 생활비를

체류자가 충당할수 있는 능력 여부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절차 이므로
가급적 충분하고 감당할수 있는 재력을 보여주고 신뢰를 주어야

독일정부는 안심하고 체류목적에 합당한 기한을 체류 하도록 허가 해주는 것입니다

꼭 7,200 유로만 입금하는것 보다는 재력이 가능하면 더많은 1만 유로 정도를
은행에 입금하면 은행에서도 환영하고 비줌신청시 암트에서도 비교적 쉽게

허가를 받을수 있고 비줌 연장시에도 같은 방법으로 여유있게 예금을  하여
콘토 아우스쭉을 가지고 암트에 가면 쉽게 통과가 될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 사회의 재력이 주는 혜택 입니다
걱정 할것이 하나도 없으니 돈을 가지고 독일가서 은행에 예금하세요

행운을 바랍니다

아... 그러니까, 유학기간에 상관없이, 슈페어콘토만으로도
재정보증서를 대체해 계속해서 체류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씀이군요.

그게 궁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