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베를린에서 2년짜리 대학 준비비자로 생활을 하던 학생입니다. 주방일 서빙일 이사일 등 이런저런일 찾아 하다가 결국에는 병원쪽에 일자리를 구할 기회가 와서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필요하게 됐는데요..
정보없이 연고도 없이 단신으로 나와서 혼자 이리저리 부딛히고 깨지면서 정보 얻고 하면서 나름 잘 생활해 왔는데 이번에는 제가 얻을수 있는 정보가 적어서 이렇게 처음으로 베리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Ausländerbehörde를 통해 얻은 정보에 의하면 이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도 지정된 서류와 여권사진 그리고 50유로의 수수료를내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워킹홀리데이를 받으신 분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분이 이렇게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았다는 말은 들었지만 정확히 누구인지 모르고, 그분이 이전에 원래 비자가 있었는지도 알지 못하고요. 심지어는 주한독일대사관에서도 반드시 대사관으로 와야지만 받을수 있다고 말을하니 정보를 자세히 얻기가 힘들더군요. 물론 한국인 직원이셨지만요.
아무튼, 그런데 Infoblatt에는 이전에 어학비자등을 받았을경우에 발급가능여부에 대해서는 적혀있지 않더군요. 혹시라도 독일에서 어학비자로 생활 하시다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바꾸신분 있으시면 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은 어학비자로 생활하시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으신 분이라도 정보를 주신다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이전에 받았던 비자가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발급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Ausländerbehörde에 문의하기위해 메일을 보내놓긴 했지만, 답 메일이 상당히 늦기도 하다는 말을 듣고 혹시나 이곳에 계신분들이 더 빠르지 않으실까해서 문의드립니다.

그럼,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혹시라도 독일에서 워홀을 받을수 있는걸 모르셨던 분들을 위해 Infoblatt를 첨부하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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