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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과 어학연수 고민중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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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92회 작성일 12-04-20 02:49 답변완료

본문

서울4년제 대학교에서 독문학 전공하고있구요 현재 2학년까지 마치고, 
 휴학한 학생입니다.

  1.해외정착(특히 독일어권..)과  2.어학공부, 그리고는 3.해외에서 공부해보고싶은 마음.. 이런이유로 유학을 생각해 보게 되었구요
졸업이후엔 마케팅이나 홍보관련 직무로 화장품,제약 회사 취직을 하고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학연수에서 어학만 다지고 한국학사 취득 후 한국에서 다국적기업취직 ->독일 이직 과.. 독일에서 유학 후 현지 취업 중 뭐가 더 현실성 있는 목표일까요?

그리고

유학을 가게 된다면 , 형편을 빤히 아는지라 부모님께서 무리해서 보내주신다는데 100%원조 받으며 감사합니다 하고 넙죽 갈수는 없고.... 지금 아르바이트로 번돈 (약..800만원정도? 될 것 같습니다.)과 부모님께서 대주시는 초기정착금 이외에 가능하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모자란 부분만
지원을 받는 형태가 될 텐데 이게 가능한 일인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졸업을 못하는 외국인이 많다는데, 실제로도 그렇게 열심히하는데도 많이
 중퇴하거나..그런경우가 많나요? 그리고... 학사가 6학기, 3년으로 알고있는데
 실제로 평균 몇학기쯤에 졸업하시나요?

 현명한 베리님들 조언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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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bc님의 댓글

ab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취업전선의 현실적인 얘기를 하겠습니다. 외국인으로써 인문사회전공으로는 취업이 힘듭니다. 마케팅이라면 더더욱 모국어를 넘어서 언어의테크닉이 필요한데 외국인으로써는 그수준을 넘을려면 오랜거주와 천부적인 언어능력이필요하겠고 이건 모국어하는사람도힘들죠.대부분인 내수관련산업이고. 광고쪽이 특히 그렇죠.한국도 이쪽분야에서 외국인 본적이없습니다.독일에서도 한국과 달리 독일은 그 전공에서 마케팅이나 경영쪽을반드시 졸업을 해야 합니다.
 해외마케팅부서에서도 영어실력이 독일인보다 경쟁에서 나아야하고, 그외 유럽에서 외국인 아시아인선입견,차별이라는것등..여러요인이있죠.
그렇다고 한국회사라해도 몇안되고 거의가 이공계관련이고 독일일하시는분 대부분거의가 이공계통졸업자입니다.독일에서 거주하고싶다면 마케팅이아닌 이공계관련쪽으로 전공을 바꾸는게  취업가능성에 그래도 가깝지않을까 싶네요.

수인님의 댓글

수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자입니다. 우선 길고 정성스런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그렇다면 이과쪽은 취업하기가 수월한가요? 문과라서 문과쪽 대학을 택하긴했지만
고등학교때부터 화학을 좋아했고 이쪽으로 공부를 해보고싶었거든요 ....
문과쪽은 하고싶은 공부긴 한데.. 어느나라를 가든 인문학으로 먹고살기는 힘든것같습니다.....ㅠ

작은행복님의 댓글

작은행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스로 아르바이트 하실 정도로 열심히 준비하시는 것을 보고 몇자 적어봅니다.

1. 이공계 역시 문과 보다 상대적으로 쉽다고 하는것이지 쉽지는 않습니다. 

한국에 한국보다 기술력이 떨어지는 나라에서 유학온 친구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비슷한 능력이 있을때 한국어도 잘 못하는 유학온 친구보다 한국인을 선호 하는것은

회사 입장에서 당연한겁니다.

독일에서도 마찬가지로 한국인이 독일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에서 상위클레스의

성적을 내고 그 성적과 능력에 맞게  회사에 지원할때 다른 독일인 친구들도 비슷한

성적과 능력으로 지원을 합니다. 회사입장에서는 말도 잘 안되는 외국인을 굳이

뽑을 이유는 없습니다. 어차피 같은 월급을 줘야 하는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대기업의 경우는 더 심합니다. 지원자는 많고 지원자의 능력이 비슷할 경우

특별한 케이스, 외국인 지원자의다른 언어 능력이 필요할 경우가 아니면

뽑지 않는데. 그 언어 능력이라는 것도 독일어가 완벽한 경우(현지인 수준)

는 본적이 있습니다.

또한 엄청난 능력의 외국인일 경우 몇년간 일하다가 일이 익숙해지면

자기의 나라에 돌아가버리는 경우도 많아 독일회사에서 꺼리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저도 아르바이트로 한 1000만원 정도 벌어서 오긴 했는데

어학생의 신분으로는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기에 들어가는 자금은 검색해보시면 잘 나올껍니다. 학교에 들어가면 어떻게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이 가능하시기는 하지만 그 반대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는

힘든 형편일껍니다. 즉 취업전선에서 더 멀어지는 것이지요. 이 모든 힘든것을 딛고

좋은 직장에 독일인과 비슷한 연봉을 받으며 있으신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만만치

않은 것은 현실입니다.

3. 외국인 학생의 졸업율이 높지 않다고 하는것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시고
http://www.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7287

대략의 과정에 걸리는 시간은 게시물 12447을 한번 참조해 보세요.

또한 독일애들 졸업율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저랑 같이 학사 시작했던

열심히 하던 친한 독일 친구 두명도 포기 했네요. 외국인 친구도 당연히(?)

비줌기간 안에 끝내지 못했구요.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외에서 취업이 국내보다 어려운것은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언제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두가지 경우를 얘기 하셨는데 제 생각엔 첫번째 방법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학사 취득 > 다국적 대기업 취업 > 최소 3~5년의 실무경력 후 독일 현지 기업으로 이직 또는 독일계 회사의 경우 독일 본사로 발령.
제가 볼땐 이 케이스가 훨씬 여러가지 가능성도 많고 (중간에 독일이나 해외에 가지 않더라도 더 좋은 기회가 생길수도 있지요) 성공 확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아셔야 하는게 있는데 독일에서 대학을 나온 후에 현지 회사에 취업을 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유럽의 기업들은 신입사원의 경우 거의 대부분 EU 시민권자를 뽑는게 일반적입니다. 신입의 경우엔 그 사람이 유럽의 학생들에 비해서 뛰어나다는 능력을 증명할 길이 없기 떄문에 취업비자 등을 받는것도 힘들기 때문이지요.
어떤 경우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확율적인 부분을 궁금해 하신다면 아무래도 한국이든 미국에서든 확실한 경력을 쌓은 경우가 신입으로 이곳에서 바로 취업하는것 보다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물론 두 가지 경우 모두 영어는 필수입니다. 오히려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의 경우엔 독일어를 전혀 못해도 취업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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