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것은 Kolleg 은 한국에서 대학을 전혀 거치지 않은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즉 한국에서 2 년 이상 대학에서 학점을 - 전공학점이 아니더라도- 땄으면 콜렉이 필요 없습니다. 대학에 직접 대학생으로 응모하면 됩니다. 검정고시 상관 없습니다. 수능이 있으니까요.

학점이 안 좋으면 그건 다른 문제겠죠. 하여간 대학을 한참 다닌 사람은 콜렉에 들어 갈 자격도 없습니다.

베리에 글 잘 안쓰지만
일단 대학학점 70학점 이상이시면 콜렉 못하세요. 대학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기준이기 때문에 대학학과와 같은 계열로 지원하시고 어학시험 통과하면 바로 진학 가능합니다.

gomdanji님께서 독일에 오래전에 오신 분 같은데
2008년~2009년 이후에 콜렉에 관련된 것들이 바뀌어서
대학을 전혀 가지 않은 사람은 콜렉에 못 갑니다.
Anabin.de (또는 http://anabin.kmk.org/)을 보시면
한국 사람이 콜렉에 갈 수 있는 조건은
1. 수능이 4.4등급 미달 + 4년제 대학 1년이상 35학점 이상 이수
2. 수능이 4.4등급 미달 + 2년제 이상 전문대 졸업

즉, 수능 4.4 미달에 대학 미 진학자는 독일에서 대학 갈 수 있는 방법이 원칙적으로는 없는 상태이고,
수능4.4등급 이상 또는 대학 학점 70학점 이상이시면 대학에 바로 진학하셔야 하기 때문에,
콜렉 하시려면 이번에 휴학하셔야 가능할 것 같네요.

그리고 35학점, 70학점 전공필수이건 전공선택이건 교양이건 상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수업을 들으면 딱 70학점인데 이후에 휴학 후 어학공부하면 콜렉에 지원할수있나요? 그리고 제가 주전공은 수학이고 복수전공은 화학공학인데
화학공학 쪽으로 진학 가능하나요??

MaybeUknowMe 님,

맞습니다, 오래 전에 왔을 때의 당시 한국인들의 문제를 보면서 알았던 것과 베리에서도 현재 Kolleg에서의 규정을 누가 확실히 말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저도 배우고 갑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의 질문은 고교졸업하고 수능이 좋으면 콜렉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이해되는 데요. 그런 사람을 보았기도 했고요. 그런데 과거에도 고교졸업하고 성적이 엄청 형편없는 사람도 - 물론 이 사람의 경우 당시는 수능이라고 하는 말이 없었고 또한 대학입학시험을 치렀던 사람도 아니고- 고려대상이 되지 않더라고요. 여기에서도 차이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