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실망하실 일이 아닙니다. 기각되었다는 말은 한국에서 독일로 님의 유학을 신청하게 되는데 드레스덴 쪽에서 어떤 이유로건 거부된것이구요.
주한독일대사관에서는 비자를 내주는 것에 있어서 권한이 없습니다.
문제가 이럴 경우 다른 도시로 어학비줌 신청을 하시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독일은 지방자치제가 너무나 확실해서 외국인 정책도 지방마다, 심지어 도시마다도 틀릴 수 있습니다. 내가 아는 지인의 경우도 뒤셀도르프에서 거부 되어 다시 에쎈에 신청해서 4주도 안걸려 비줌을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에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님이 신청하신 어학원이 외국인청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괴테와 같은 경우는 어떤 곳으로 신청을하던 100퍼센트 비줌을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어학원들의 경우 인정이 안되는 곳도 때로는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어학코스는 일주일에 20시간 이상의 수업시간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다시 신청하실 때는 꼼꼼히 알아보시기를 권유합니다.

그리고 우선 기각되었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거덩요? 기각 되면 다시 신청하라고 하지 않나요? 저에겐 그런 말씀 조차 안하시고 기다리래요~정말 속이 바질바질 타들어 가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