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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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3,977회 작성일 10-05-14 15:33본문
안녕하세요.
파사우에서 공부하고 있는 김원겸입니다.
어제부터 비가 그치지를 않습니다.
혼자있는 방에서 연필소리와 빗소리가 섞이니까, 제법 운치있습니다. (웃음)
7월의 첫날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매일매일이 너무 즐거웠고 모두에게 감사드리는 날들이었어요.
'베를린리포트' 에서도 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많은걸 배워가기도 했고요.
독일어도 물론이고, 대화하는 법과 상대를 배려하는 예의를 배웠습니다. :)
이 모든것에 대해서 - 형편상 마음만큼의 보답은 못해드리지만 - 소소하나마 보답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기저기서 구입도 했고, 선물도 받았고, 제가 가지고 오기도 했는데, 제가 읽던 책들을 베를린리포트 회원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책을 선물받을 때가 제일 즐거워요. 그래서 타인에게 책을 선물할 때는 저 나름대로 적잖이 공을 들인답니다. 책은 선물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저는 믿거든요. :)
그래서, 다섯분께 책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제 이메일 주소로, 받으시는 분 성함과 주소를 남겨주세요. 먼저 이메일을 보내주시는 분께 책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저에게 이메일 주소를 보내신 회원님께서는 덧글에 메일을 보냈음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E-mail Adresse : touchmywonder@gmail.com
파사우에서, 원겸드림.
덧)
저랑, 마음이 맞는 동생 둘이서 같이 플래시몹을 한답니다. 독도는 한국의 영토임을 밝히는 내용이에요. 저희가 플래시몹을 하다가 갑자기 기운이 막 나면, 베리 회원분들께서 마음으로 저희를 응원해주신 줄 알겠습니다. :)
댓글목록
김원겸님의 댓글
김원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참, 주말에는 편지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BR>월요일 아침일찍 편지를 확인해서 최대한 빨리 책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메텔과바다님의 댓글
메텔과바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메일 보냈습니다. ^^
김원겸님의 댓글의 댓글
김원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메텔과바다님.<BR><BR>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일 잘 받았습니다. :)
woolala님의 댓글
woola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조회수가 많아서...제가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메일 드렸습니다. ^^ 플래시몹 응원하겠습니다~! :)
김원겸님의 댓글의 댓글
김원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woolala님.<BR><BR>저도 조회수가 너무 높아서 적잖이 놀라는 중입니다. (웃음)<BR>메일은 잘 받았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쭈아님의 댓글
쭈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메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원겸님의 댓글의 댓글
김원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쭈아님.<BR><BR>메일 잘 받았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alleinwohnen님의 댓글
alleinwohn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메일 보냈습니다. ^^ <br>paulin98요~ <br>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정말 멋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BR><BR>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김원겸님의 그런 넉넉한 마음가짐을 배우고 싶습니다.<BR><BR>참, 저는 책은 필요없습니다.^^ 헌금이 좋은데, 그건 안되시겠죠?<BR><BR>저는 받지 못하겠지만, 고맙습니다.</P>
김원겸님의 댓글의 댓글
김원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안녕하세요 팬교주님.<BR><BR>팬교주님 글을 읽으면서 여러가지를 배웠습니다.<BR>일일이 설명하려면 끝도 없지요. 늘 감사드린답니다. :)<BR><BR>이번 덧글 말고도 다른 덧글을 보면서도 궁금했었는데, 헌금은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웃음)</P>
dobo님의 댓글
do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공부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심 축하드립니다.<BR>한국에 오셔서 지발.... 물들지 마시고 지금의 마음처럼 배운 것 가르쳐주시고<BR>무엇을 공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제자들 돈으로 보시지 마시고 <BR>사람으로 대해주시는 그런... 스승 이시길... 마음 끝자락부터 바랩니다.<BR>귀국 축하드립니다.<BR>건승하십시오(예전에 이말이 유행이었던 적있었어요^^)</P>
김원겸님의 댓글의 댓글
김원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dobo님.<BR><BR>제 아는 지인분께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었는데..<BR>dobo님 글에서 다시 한 번 읽으니까 새삼 마음을 다잡게됩니다. :)<BR><BR>'건승하십시오' 라는 인사말, 참 멋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가끔 씁니다. :)<BR>귀국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음이 바르고 예쁜분이신것같아 흐뭇합니다<BR>도보님의 말씀처럼 좋은것 배워가셔서 한국에서 아름답게 지식이 쓰여지길<BR>바랍니다^^
김원겸님의 댓글의 댓글
김원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BR><BR>어제 친구들이랑 급작스레 만나서 와인을 한 잔 마셨어요.<BR>한 친구가 저보고 '유럽에서 살아보니 뭔가 다르더냐' 하고 물어보길래<BR><BR>"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한국이랑 너희가 보는 한국의 시각차이"<BR>라고 대답했더니 씨익, 웃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질서와 경제이야기.. 등등이 나와서 결국은 가볍게 한 잔 하기로 모인 자리가 새벽이 되어서야 끝났어요. 두가지가 참 신기했는데, 하나는 한국을 바라보는 객관적인 시선이었고, 다른 한가지는 제가 독일어로 이야기를 하고있더라는 것이었어요. (웃음)<BR><BR>어제보다 오늘이 신납니다. 늘 무언가를 배우니까요.<BR>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 말씀처럼, 한국에서도 올바르게 살겠습니다.<BR>응원 감사합니다. :)
kaffe님의 댓글
kaff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FONT color=#333399>안녕하세요. 마음이 따뜻하신분인것같네요. 저도 응원의 메세지 보내드립니다.^^<BR>혹시나하여 메일도(hanmail) 보냈습니다. ^^</FONT></P>
김원겸님의 댓글의 댓글
김원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Kaffe님.<BR><BR>응원 감사합니다. <BR>편지가 생각보다 많이와서 저도 지금 적잖이 놀래는 중이랍니다. (웃음)
강설님의 댓글
강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br>6월즈음에 친구동생이 공부하는 파사우에 갈 예정인데, 혹시 직접 받을수 있을까요?<br>저는 제 가 가져온 책, 받은 책들 학교 도서관에 기증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올 후배들을 위해서요. 님께 받은 책들도 제가 읽고 학교에 기증하겠습니다. <br>귀국 축하드리구요...어여 저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네요.<br><br>쪽지 부탁드립니다.^^<br><br><br>
김원겸님의 댓글의 댓글
김원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강설님.<BR><BR>도서관에 기증하신다는 말씀이 너무 따뜻합니다. :)<BR>6월 언제쯤 오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6월 25일부터 3일간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여행중일 예정이거든요. 첫 여행이라서 설렙니다. (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