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미국의 행정부에 자주국가인 대한민국의 재검표를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부정선거 정황이 있다면 당선무효소송을 통해 문재인 전 후보자나 민주통합당 측에서 충분히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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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해결해달라는 움직임이기라기 보다는..
미국이 그동안 세계의 인권문제에 깊숙히 관여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어찌되었든 국내 언론은 속시원한 답변 혹은, 브리핑을 내어놓지 못했던 건 사실이니까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은 비가 휴가를 더 나갔니 덜 나갔니 따위, 신경 안쓰시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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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선거 당사자인 문후보와 민주통합당은 필요하다면 재검표를 요구할수 있는 입장인데, 왜 굳이 저 사안의 더 많은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이미 원한다면 재검표를 할 수 있는 입장에서, '세계 인권문제에 깊숙히 관여했다는' 미국의 의견까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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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견으로는, 미국의 '의견' 이 필요한 것 같지는 않아 보이고..
다만, 국내외 적으로 이슈화 하려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니깐 왜 이슈화가 필요하냔겁니다. 결국 궁극적 목적은 재검표의 요구 아닙니까? 윗댓글부터 계속 언급했듯이 소송을 통해 재검표를 충분히 진행할수 있는 상황인데, 왜 공론화가 필요한겁니까.
좀 과격하게 말해서, 확실한 증거가 포착이 안되니깐 말부터 키워놓고 아니면 말고 이런 의도 아닙니까?

민주통합당측에서도 굉장히 난감하답니다.  일단 문재인 후보는 패배선언을 한 상태이고 당 내에서 친노세력들에대한 심판론이 들끓고 있는와중에 <구체적이지 않은 증거들로 이뤄진 괴담형식의 부정선거 의혹제기>라는 의혹만으로 소송을 걸기가 힘들답니다. 즉, 확실한 물증이 없는상황이라는거죠.  게다가 선관위측에서는 강력하게 대응해나가고있는 상황에서 다시 수개표나 샘플만 개표한다해도 몇억원의 돈이 든다고 하는군요...

참 속상하고 아쉽고 믿기지가 않으나... 정말 마음같아선 다시한번 직접 실셈을 해서 정확하게 알고싶지만...
이미 그러기엔 어쩌면 너무 늦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선거 의혹제기하면 남영동 대공분실 다시 열어서 거기 잡아갈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와........일단 놀랍고,

이 사안을 어떻게 바라보냐는 질문에 대해서 저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라는 대답을 남깁니다.

예를 들어서 광주민주화운동이 있었을 때 국내에서는 언론을 꽁꽁묶었지만 미국에서 이 사실을 접한 현지 학생 및 교민들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서 한국의 상황을 이슈화하려 했었던 것과 본질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천상연님이 언급하신 국내의 분위기가 현실적으로 더욱 중요한 것 같은데, 그 부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수학적으로는... 그 로지스틱 확율함수 말입니다.
미리 함수를 만들어 놓은 후 실개표수를 무시하고 그 함수의 결과에 따랐다는 것이 이번 의심의 요지이잖습니까? 저번에 대략 훑어 보기는 했는데 저는 아직 그 부분이 명확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뭔가 매우 의심스럽다 치고, 백악관 청원운동 자체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청원이 한국의 자존심에 스스로 먹칠을 하는 꼴이 아닌가 하는 발상이 당장 떠오를 수 있는데, 일견 그런 부분도 있지만, 어쨌거나 스스로를 활짝 열어 자신의 오점까지 보일 수 있는 자세 또한 웬만한 자신감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전 그와같은 기백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예전에 황우석 박사 사건도 우리 스스로 오류를 까발려 심판했기 때문에 그정도에서 무마되었지 만약 너도나도 쉬쉬하다 바깥에서 들통났으면, 정말 무슨 일이 어떻게 전개되었을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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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벽두부터 창피함과 함께 시작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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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아둔한 자여.... 그냥 백악관 밑에 숨어산다는 ET에게 사료나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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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어도 문제화되지 않으니 한국사회의 자정능력 부재에 먼저 부끄러워해야할 것 같네요.
거의 '공안' 수준의 사회와 언론통제 덕에 대한민국 자주국가의 지위는 미국 제 51대 주 편입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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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심각한 자폐증을 지각하고 있는 상태라면 차라리 폐쇄계 바깥에서 숨통을 트려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애국행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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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검,언론,심지어 선관위까지...기득권은 지들끼리 다 해먹자는 분위기고 눈 막히고 귀막힌 한국 현지인들은 하루하루 그런게 일상이고, 제3자가 필요한 상황은 분명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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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국인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25000명 이상 서명이면 사안을 공론화 할 수 있다는 건가요? 참 신기하네..

글쳐? 참 놀랍다니깐요... 미국이 세계를 지향하는 모습이 어떤 것인지 살짝 엿보이는 듯 하기도 하고.